제목 | 태안군 교통지도 크게 바뀐다…도로망 확충 사업 박차 | 작성일 | 22-02-14 |
글쓴이 | 최고관리자 | 조회수 | 23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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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안군은 이원∼서산 대산 연결 국도 38호 연장, 고속도로 통과, 국도 및 지방도 확장·포장 사업 등이
확정되거나 시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.
이원∼대산 연결사업은 가로림만을 사이에 둔 태안 이원과 서산 대산 간 5.6km에 해상 교량과 접속도
로를 설치하는 국도 38호 연장 사업이다. 총사업비 2천983억원이 투입된다.
원과 대산이 연결되면 두 구간 거리가 기존 73km에서 5.6km로 크게 좁혀져 90분 이상 이동시간이 단
축된다.
태안군은 충남도 내에서 고속도로가 닿지 않는 유일한 지자체다. 지난 9월 국토부 '제2차 국가도로망
종합계획'에 '태안 고속도로'가 반영됨에 따라 태안∼서산 간 약 25km 구간을 우선 연결(사업비 1조
1천억원)한 후 추후 세종까지 최종 연장을 추진한다는 것이 군의 계획이다.
고속도로가 연결되면 그동안 소외됐던 중부 서해안 균형발전이 가능해지고 내륙을 연결하는 고속도로
까지의 진입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.
태안∼근흥(정죽리) 구간 14.1km 도로를 4차로로 확장·포장하는 국지도 96호선 확충 사업에는
총 970억원이 투입된다. 내년 설계에 들어간다.
안면도 종단 도로인 국도 77호선 창기∼고남 구간 확충 사업은 올해 말 개통되는 보령 해저터널 관광객
증가로 인한 양방향 병목현상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. 총 1천716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안에 설계를
마무리할 예정이다.
jchu2000@yna.co.kr
출처
태안군 교통지도 크게 바뀐다…도로망 확충 사업 박차
연합뉴스
21-11-04
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11104096700063?input=1195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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